뉴럴링크, 컴퓨터칩 뇌에 이식한 마비환자 컴퓨터 체스 두는 영상 공개_클릭 게임의 온라인 포커 게임_krvip

뉴럴링크, 컴퓨터칩 뇌에 이식한 마비환자 컴퓨터 체스 두는 영상 공개_스카이림 슬롯 확장_krvip

일론 머스크의 뇌신경과학 기업 '뉴럴링크'가 컴퓨터칩을 뇌에 이식한 마비 환자가 생각만으로 컴퓨터를 다루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뉴럴링크가 현지시각 20일 SNS에 공개한 영상에는 사지마비 환자인 아르보가 휠체어에 앉아 생각만으로 컴퓨터의 커서를 조작해 체스를 두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아르보는 2016년 다이빙 사고로 어깨 아래 모든 신체가 마비됐으며, 지난 1월 뉴럴링크가 개발한 컴퓨터칩 '텔레파시'를 뇌에 이식받았습니다.

동전 크기의 '텔레파시'를 두개골에 이식하면 미세한 실 모양의 전극을 통해 뇌 신경세포와 신호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이 신호는 컴퓨터에 전달됩니다.

뉴럴링크는 이런 기술을 이용해 신체 손상을 입은 사람이 생각만으로 각종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해 왔습니다.

뉴럴링크는 지난해 5월 미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 승인을 받은 뒤 9월부터 루게릭병 등으로 인한 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시험 참가자를 모집했습니다.

다만 뉴럴링크의 임상 시험이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안전한 이식을 위해서는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뉴럴링크 X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