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외채비율 증가에도 순채권 국가지위 유지 _컴퓨터 포커를 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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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단기외채비율이 3분기째 소폭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대외채권 규모는 사상 최대치를 다시 한 번 경신했고, 순채권 규모도 조금 늘어 순채권 국가 지위는 5년여 째 유지됐습니다. 재경부는 지난 9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이 32.8%로 2분기 말보다 0.6%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밝혔습니다. 단기외채비율은 지난해 말 28.3%를 기록한 이후 올 1분기부터 3분째 늘고 있습니다. 재경부는 기업의 원유단가차입 등이 늘어 단기외채비율이 늘었지만 단기외채비율은 60% 미만일 경우 안정 수준으로 보기 때문에 우려할 만한 상황은 전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의 대외채권은 2천984억 달러로 전분기인 6월말보다 71억달러 늘어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또 순채권은 천111억 달러로 지난 2천년 6월 이후 순채권 국가 지위를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