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에 채소 풍년…가격은 큰 폭 하락_등록하면 돈을 주는 도박 사이트_krvip

배추와 무 등 채소 가격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롯데마트 등 유통업계는 이달 서울시 농수산물공사에서 거래된 오이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50%나 늘면서 가격이 지난해보다 30%, 지난달보다는 53%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애호박 가격도 지난해보다 49%, 지난달보다는 63% 내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장 재료인 배추와 무 가격도 내리고 있습니다. 유통업계는 배추 가격은 지난해 9월보다 45%, 지난달보다는 74% 떨어졌고, 무 가격도 지난해보다 67%, 지난달과 비교하면 74%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유통업계는 지난달에는 많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출하량이 감소해 가격이 크게 올랐지만 이달 들어 맑은 날이 지속되면서, 강원도 등 고랭지 채소 물량이 증가해 값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