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단오제.국제관광민속제 오늘 개막 _삼성 프로모션으로 전화를 받으세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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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강릉에서는 오늘부터 오는 27일까지 국제관광민속제가 펼쳐집니다. 전통민속축제인 단오제를 비롯해서 세계 민속공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행사장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기현정 기자. ⊙기자: 기현정입니다. ⊙앵커: 개막을 앞두고 있는데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행사장인 이곳 강릉시 남대천 일대에서는 벌써부터 축제분위기에 휩싸여 있습니다. 2시간 후에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열려 국제관광민속제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릴 예정입니다. 어제는 화려한 전야제가 열려 강릉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민속제의 개막을 알렸습니다. 강릉에서는 이맘때쯤이면 매년 餠읒┛?열렸는데요. 올해는 이를 확대해 해외공연단이 대거 참가하는 국제관광민속제로 치러집니다. 앞으로 17일 동안 계속될 이번 민속제에는 해외공연단 30개 팀을 포함한 국내외 60여 개 민속공연이 펼쳐집니다. 또 행사장에서는 손수 수리취떡을 만들고 창포머리감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세계먹거리촌과 축제난장도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리는 단오의 참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민속제 추진본부는 축제기간 동안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이번 민속제를 계기로 강릉 단오를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록시킨다는 계획이어서 관광을 통한 지역발전까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뉴스 기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