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명세서로 거액 보험료 탄 병·의원 적발 _마스터카드 포인트 적립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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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환자가 입원치료를 받은 것처럼 가짜 진료 명세서를 작성하는 등의 수법으로 거액의 의료보험 급여를 타 낸 병의원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오늘 서울 답십리 모 의원 등 3개 병의원을 운영중인 모 의료재단 이사장 69살 백 모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모 결핵과 의원 원장 45살 김 모씨 등 두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백 씨는 지난해 11월 수도배관 공사업자인 43살 김 모씨의 의료보험증을 입수해 내용을 알아낸 뒤 김 씨가 10일 동안 입원 치료를 받은 것처럼 진료비 명세서를 꾸며 18만원의 보험급여를 타내는 등 지금까지 모두 9000여 건의 허위 진료비 명세서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해 1억 8000여 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