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공동개발 신형 對北 요격미사일 5차 발사실험 성공_샷건 빙고_krvip

미국과 일본이 공동 개발한 신형 요격미사일 'SM3블록2A'의 발사실험이 성공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방위장비청은 하와이 앞바다에서 미국 국방부가 실시한 요격 실험이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한 방어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SM3블록2A를 개발해왔습니다.

이 미사일은 이지스함에 탑재하는 요격미사일 'SM3'에 비해 더 넓은 범위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이 미사일 발사실험은 모두 5번 실시됐습니다. 지난해 2월 첫 실험이 성공한 뒤 같은 해 6월과 지난 1월 실시된 실험은 실패로 끝났고, 이후 지난 10월 실시한 4차 실험은 성공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이 미사일의 2021년 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