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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에서 강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7시 반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 안강제일초등학교 강당 지붕이 강한 바람에 절반 가량 부서졌습니다.

부서진 지붕은 전체 960여 제곱미터 가운데 절반 정도에 이르고, 바람에 날려 땅에 떨어졌지만 등교 시간 전이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50분 쯤에는 포항 중앙동 중앙 시네마 건물 유리 외벽이 강풍에 파손됐지만 사고 당시 주변에 행인과 관람객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후 1시 반 쯤 대구시 신천동 동대구 고속버스 터미널 근처 도로의 신호등도 강풍에 휘어지며 파손됐고, 오후 2시 40분 쯤에는 경북 영천시 작산동 한 농가의 비닐하우스가 안에 있던 250여개의 벌통과 함께 강풍에 통째로 날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