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예비군 훈련 계획대로 시행…사고 부대는 실사격 일시 중단_무장 카지노 게임_krvip

예비군 훈련장 총기난사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때까지 예비군 훈련을 전면 중단하라는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요구에 대해 국방부가 난색을 표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역병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동원 예비군은 군 전력 강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전면적인 훈련 중단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다만,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난 52사단 210연대는 한동안 실사격 훈련을 중단하고, 나머지 예비군 부대는 사격을 포함해 예정된 훈련을 계획대로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부대는 일단 다음주 훈련에서는 실사격 대신 사격 이론 교육으로 사격 훈련을 대체할 예정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또 모든 예비군 부대에서 사격훈련 때 안전확보를 위해 가용한 인원을 동원해 사격구역마다 조교를 한 명씩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