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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7대 총선 권역별 판세를 알아보는 순서, 오늘은 대구, 경북 지역입니다. 이곳은 한나라당의 초강세 속에 열린우리당의 교두보 확보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창준 기자입니다. ⊙기자: 모두 27개의 의석이 걸려 있는 대구, 경북. 지난 16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전지역을 석권했을 정도로 전통적인 한나라당 강세 지역입니다. 한나라당은 이번에도 전지역 석권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탄핵 역풍으로 한때 주춤했던 지지세도 박근혜 바람과 노인폄하 발언 등으로 회복됐고 막판 표쏠림 현상을 고려할 때 가능하다는 분석입니다. ⊙강재섭(한나라당 대구 선대위원장): 강한 견제 세력도 길러줘야 한다는 그런 생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기자: 열린우리당은 6곳을 접전지역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이 이른바 싹쓸이를 할 경우 지역 경제 회복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지역 교두보 확보를 호소하며 부동층 공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윤덕홍(열린우리당 대구, 경북 선대위원장): 피를 토하는 신념으로 호소합니다. 한나라당 싹쓸이는 안 됩니다. ⊙기자: 이런 대결구도 속에서 민주당은 대구 수성갑 조순형 후보가 교두보 확보에 나서고 있고 자민련과 민주노동당도 전략지역에서 지지세 확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대구, 경북지역은 한나라당의 강세 속에 선거 막판에 등장한 이른바 싹쓸이 견제론이 표심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가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창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