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부품 공급업체 대출지원 요청_돈을 받는 꿈을 꿨어요_krvip

거대 제조업체에 부품을 공급하는 중소기업들이 미국 정부와 미국 내 최대 제조업체 중 하나인 제너럴모터스에 도움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 강판. 공구. 금형업 협회 대표들이 현지 시각으로 모레 미 연방정부 상무부와 백악관 관계자를 만나 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으로부터 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협회 대표들은 또 제너럴 모터스 관계자들에게는 납품 단계마다 조금씩 부품값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결제 방식을 바꿀 것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자동차 문이나 냉장고 몸체 등을 만들어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업체의 모임인 이 협회는 원재료를 사올 때 재료값을 미리 지불하는 반면, 대기업에서 부품값 결제를 미루는 바람에 자금 부족에 시달려 왔습니다. 미국 정부는 아직 이에 대한 공식 반응을 하지 않고 있으며, 제너럴 모터스는 일단 부품업자들의 요구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