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은 서울 거리로 _베타노 카지노 무료 스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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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량 위주였던 서울 도심이 보행자 중심의 공간으로 바뀌게 됩니다. 광화문과 서울역 사이에 보행로와 광장이 조성되고 대학로와 월드컵 공원에도 차 없는 거리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소정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 4월까지 시민광장이 들어서는 곳은 광화문 앞과 시청 앞, 그리고 숭례문, 즉 남대문 앞입니다. 삭막한 도심의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확보한다는 게 서울시의 목표입니다. ⊙이종상(서울시 도시계획국장): 도시가 활기차기 위해서는 보행자 중심의 그런 교통체계가 돼야만이 도심부가 살아나는... ⊙기자: 광화문에서 시청 앞, 숭례문을 거쳐 서울역에 이르는 구간은 산책도 할 수 있는 보행벨트로 조성됩니다. 이에 따라 광화문에서 숭례문까지 도로 한두 개 차로가 없어지고 대신 보행로가 넓어지게 됩니다. 젊은이들의 공간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주변은 내년 6월까지 차 없는 거리로 탈바꿈합니다. 종로구는 대학로 양쪽 보행로에 조각작품을 설치하는 등 이 일대를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 예정입니다.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길 역시 주말과 공휴일만 차량운행이 통제됐지만 다음 달 1일부터는 평일에도 차가 다닐 수 없게 됩니다. 평화의 길은 자전거나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문화마당으로 활용됩니다. 서울 도심이 자동차 위주에서 보행자 중심의 공간으로 살아나는 것입니다. KBS뉴스 이소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