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검찰 고위간부 연루 조사 _프로바이오틱 베타알라닌이 좋다_krvip

동방 금고의 불법 대출과 로비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동방금고 이경자 부회장과 전 금감원장, 또 검찰간부와의 유착설 등 국회 국정감사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사실확인작업을 계속하고있습니다. 검찰은 정씨가 국회 국정 감사는 물론 검찰조사에서도 정현준씨가 이경자 부회장이 이용근 전금감원장을 디지탈라인 회장으로 영입하자고 밝힌 점에 주목하고 해외로 나간 이 전 금감원장의 출국경위를 조사하고있습니다. 검찰은 또 이경자씨가 일부 검찰 간부들과 가깝게 지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여부를 조사하고있습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금감원의 전.현직 고위 간부가 이 부회장이 전달한 뇌물 10억원 가운데 일부를 받았다는 혐의에 대한 물증확보에 주력하면서 돈을 전달했다는 유조웅 전 동방사장 주변인물에 대한 계좌추적을 계속하고있습니다. 검찰은 아울러 동방 금고 임직원들이 정현준씨의 사설펀드에 가입한뒤 주가 폭락으로 손해를 입자, 금고 자금으로 주식을 매입해 손실을 충당한 사실을 밝혀내고, 어젯밤 동방금고 영업과장 이성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씨 등 동방 금고 임직원 15명은 지난 7월 정씨로부터 평창 정보 통신 주식 20만주를 한 주에 만 천원씩, 모두 22억여원을 주고 매입한뒤 주가가 한달만에 3천 7백원으로 떨어지자 금고 돈으로 주당 만천원에 이를 다시 사들여 손실을 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