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병에도 병원 방문 횟수 편차 커_포커를 비즈니스로_krvip

같은 병이라도 환자들의 병원 방문 횟수가 병의원마다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보면 지난 1분기 물리치료 의료기관 8천여 곳 가운데 허리 통증 환자의 한 달 평균 병의원 방문 일수는 3.2일이었지만, 의료기관 69곳은 9.6일, 8곳은 12.8일로 환자의 내원 횟수가 최고 4배까지 차이가 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인구 고령화에다 질환에 대한 보장성이 강화되면서 환자들의 병원 이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환자를 자주 내원하도록 하는 의료기관의 진료 행태도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은 이에 따라 질병 별로 외래 방문 횟수가 높고 진료비 청구건수도 많은 의료기관 천400곳을 집중 관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