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에 여행·문화 온라인 거래 1년 전보다 두 배 넘게 급증_최고의 포커 프리롤 최고의_krvip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며 올해 2분기 여행·교통서비스와 문화 및 레저서비스 온라인 거래액이 1년 전보다 두 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일) 발표한 '2022년 6월 온라인쇼핑동향'을 보면, 올해 2분기 여행 및 교통서비스 거래액은 4조 6,14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0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7년 이후 분기 기준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4월 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영향으로 풀이되는데 여행 및 교통서비스 거래액을 월별로 보면 5월 102.1%, 6월 102%를 기록했습니다.

문화 및 레저서비스도 7,06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27.7% 증가했습니다.

2분기 온라인 쇼핑 전체 거래액은 50조 5,903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1.1% 늘었습니다. 음·식료품(16.6%), 의복(15%) 등이 증가하고 화장품(-19.3%), 가구(-4.3%) 등에서 감소했습니다.

이 가운데 모바일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37조 5,562억 원으로 74.2%를 차지했습니다.

또, 6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6조 7,80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0.4% 증가했습니다. 배달 등 음식서비스가 2조 625억 원으로 4.6% 늘었습니다.

한편, 올해 2분기 온라인을 통한 해외 직접 판매액은 5,06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8.6% 감소했습니다. 2020년 4분기부터 7분기 연속 감소세입니다.

국가별로는 중국(-65.8%), 미국(-25.7%), 일본(-10.6%) 등에서 감소했습니다.

상품군별로는 화장품(-67.3%),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16.6%), 가전·전자·통신기기(-74.9%) 등에서 대폭 줄었습니다.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 금액은 1조 3,02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6.1% 증가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44.4%), 미국(6.4%), 일본(31.1%) 등에서 증가했습니다.

상품군별로는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21.4%), 음·식료품(12.1%), 스포츠·레저용품(27.2%) 등에서 늘고, 가전·전자·통신기기(-4.6%) 등에서 줄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통계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