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JMS 유착 의혹 검사 무혐의 처리…수사 중단 _돈값하는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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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 성폭행 혐의를 받고 해외로 도피한 JMS 총재 정명석씨 측에게 수사내용을 유출한 혐의를 받아온 전직 검사에 대해 검찰이 대부분 무혐의 처리하고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수사를 일시 중단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JMS측에 수사기밀을 유출해 정명석씨의 은신을 도왔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전직 검사 이 모 씨를 상대로 수사를 벌였지만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범인도피 혐의 등에 대해 지난 24일 무혐의처리했습니다. 검찰은 다만 이 씨가 서울북부지검 검사로 재직할 당시 JMS 반대 활동가인 김 모 씨의 출입국 기록을 조회해 JMS측에 알려준 혐의에 대해서는 이씨가 관련 내용을 부인하고 있어 JMS측 참고인들을 조사할 수 있을 때까지 수사를 중단하는 '내사중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6월 이 씨가 서울북부지검 검사로 있던 지난 2005년 김 씨의 출입국 내역을 조회하는 등 형사사법 정보를 사적으로 이용해 직무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이 씨를 면직처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