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6곳 추가 압수 수색·28명 출국 금지 _카지노 파티에서 사진을 찍는 패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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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이 문신용 서울대 의대 교수 등 줄기세포 논문 관련자들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추가로 압수수색했습니다. 출국 금지자도 늘어나는 등 수사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이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추가 압수수색을 벌인 곳은 서울대 문신용 교수의 사무실과 자택 등 모두 6곳입니다. 문교수는 황우석 교수의 2004년 사이언스 논문 공동교신저자지만 이번 사건이 터지자 논문이 조작됐다고 주장하고 나왔습니다. <녹취>검찰 수사관 : "(무엇을 압수수색 하셨습니까?) 있으면..." 검찰은 또 문 교수를 포함한 논문 관련자 17명을 추가로 출국금지해 전체 출금자는 모두 2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어제 서울대 수의대 등 26곳에서 압수한 자료를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실험노트 등 33상자 분량의 자료와 컴퓨터 59대, CD 190여 개 , 그리고 서울대 조사위가 제출한 황 교수팀의 컴퓨터 5대 등입니다. 특히 대검 과학수사담당관실은 이번 사건 관련자들이 주고받은 이-메일을 집중 분석하고 있습니다. 황 교수 팀의 연구비와 관련해 검찰은 감사원과 긴밀히 공조해 감사원의 최종조사결과가 나오기 전에도 수시로 수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검찰은 감사원이 연구 지원금의 횡령 혐의 등을 포착할 때 마다 고발이나 수사요청 형식으로 즉시 통보받아 수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