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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신 것처럼 영국이 백신 접종을 시작했지만, 미국도 코로나 백신 승인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미 식품의약국 FDA는 10일엔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 17일에는 모더나 백신에 대해서 긴급사용 승인여부를 심사합니다.

미국 정부는 이미 화이자 백신 총 6억 회분, 모더나 백신 1억 회분을 확보해 두고 있는데요.

이르면 이번주 안에 화이자 백신을 서둘러 승인 낼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미국 내 바이러스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미국 누적 확진자는 천 537만 명, 총 사망자는 29만 명을 넘었는데, 최근 1주일 동안 하루 신규 확진자는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미 연방당국은 백신 승인이 떨어지면 24시간 내에 배송이 이뤄질 거라고 밝혔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전문가 자문위원회 권고에 따라 의료진과 요양원 환자 약 2,400만 명이 우선 접종 대상인데 연말까지 2천만 명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파우치/美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 : "75~80%의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받으면 (바이러스로부터) 사회를 지킬 보호우산을 갖게 됩니다. 그러면 감염수위는 큰 폭으로 낮아집니다. 바이러스가 발붙일 곳이 없는 거죠."]

미 보건 당국자들은 일반인 대부분이 접종이 가능해지는 내년 3,4월쯤에야 바이러스 확산세가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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