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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청에 근무하는 30대 하위직 공무원이 국가기술 최고 자격시험인 건축시공기술사 시험에 합격에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광주 남구청 김치타운 TF에 근무하는 김수주(35.건축 7급)씨. 김씨는 11일 발표된 한국인력관리공단 주관 제 81회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건축분야 자격증 가운데 최고 수준인 건축시공기술사는 건축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현장 경험이 필요한 분야로 올해는 135명이 배출됐으며 광주시와 일선 구에서 지금까지 이 자격증을 딴 공무원은 김씨를 포함, 4명에 불과하다. 김씨는 2005년부터 시험 준비에 들어가 매일 5시간 이상을 책과 씨름하며 공부에 매달렸다. 직장생활과 공부를 병행해야 해 잦은 야근으로 책을 놓아야 할 때도 많았지만 김씨는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주말시간도 반납하고 시험 준비에 몰두했다. 그 결과 김씨는 시험 준비 1년여만인 지난해 4월 1차 필기시험에 당당하게 합격하고 최근 최종 면접에도 무난히 통과할 수 있었다. 기술사 시험 특성상 시험 분야가 따로 정해지지 않고 건축분야 전반에 대해 준비를 해야하는 만큼 국내 서적 뿐만 아니라 외국 서적도 구해 신기술과 공법을 두루 섭렵했다. 또 건축공사 감독 업무를 맡은 현장 경험을 토대로 이론과 실무를 함께 갖춘 것도 합격에 큰 도움이 됐다. 아내에게 가장 미안하다는 김씨는 "기술사 시험을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은 만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론과 실무를 통해 배운 지식을 최대한 활용해 질좋은 행정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95년 남구청 건축과에서 공직을 시작한 김씨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와 효율적인 건축행정을 추진한 공로로 1997년 광주광역시장상을 2차례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