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의경선발시험 응시생 4명, 코로나19 확진…응시생 전원 검사 진행_말하는카지노 여행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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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0일 강원도에서 실시된 의무경찰 선발시험 응시생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이 시험 응시자 가운데 지금까지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모두 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원경찰청은 확진판정을 받은 4명은 모두 원주시민들이고, 같은 차를 이용해 원주에서 춘천까지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의경시험은 이달 20일 강원도 춘천의 강원지방경찰청에서 치러졌습니다.

당시 시험장에는 전국에서 온 응시생 46명과 감독관 등 모두 65명이 있었습니다. 응시생은 춘천 17명, 원주 10명, 속초 2명 등 강원도 출신자가 38명이었고, 서울과 인천, 충북 제천, 경남 거제 등 다른 시도 출신자는 8명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경찰은 방역당국과 협조해 이번 시험 관련자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관련자 65명 가운데 59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실시됐습니다. 그 결과, 원주의 응시생 4명만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응시생과 경찰관 등 5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직 검사를 받지 않았거나 검사는 받았지만 결과가 안 나온 사람은 6명입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시험 당시 방역지침에 따라 응시생 입실 전 마스크 착용 여부와 체온 등을 확인하고, 2m 거리두기를 준수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시험 전날에도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으면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는 문자메시지를 응시생 전원에게 안내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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